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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왓챠에서 본 <500일의 썸머> 후기/ 줄거리/내용/결말

by adore,young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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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다들 크리스마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코로나로 모두들 집에 머무르셨을 거에요! 이럴때 일수록 취미생활을 갖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져요.
저는 이번 연휴에 왓챠로 영화 <500일의 썸머>를 봤답니다.
엄청 유명한 작품인데 이제서야 보게되네요^^;;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볼만한 영화로 추천드려요!😀


💙 500일의 썸머


<줄거리>
남주인공 톰은 새로운 비서로 나타난 여주인공 썸머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썸머는 남자 여자 할 것없이 모두를 빠져들게 하는 매혹적인 사람으로 톰의 끈질긴 노력 끝에 연인 같은 관계까지 발전한다. 하지만 썸머는 톰에게 대놓고 진지한 사이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톰은 썸머가 변화할 것을 기대하여 친구도, 연인도 아닌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지만 결국 둘은 헤어지게 된다.
썸머가 떠난 후 톰은 다니던 카드회사도 그만두고 폐인처럼 살게된다. 그러다 우연히 썸머와 만나게 되는데 썸머는 자기 집에서 파티를 한다며 톰을 초대한다.
행복한 상상을 하며 파티에 간 톰은 자신이 생각하던 이상과 다른 현실에 실망하고 썸머의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보게된다.
썸머의 결혼식 이후, 톰은 예전에 썸머와 자주가던 공원에 가서 또 우연히 썸머를 만난다. 썸머와 톰의 관계는 끝나며 여름도 끝이난다.
가을이 시작되고, 톰은 새로운 회사의 면접을 보러가는데 그곳에서 처음 만난 Autumn과의 새로운 시작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난다.


<후기>
썸머라는 이름이 너무 예뻤다. 여름이라는 계절을 내가 가장 좋아해서 일까?
톰과 썸머가 썸머의 결혼식 후 다시 만났을 때, 둘은 예전의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운명같은 사랑을 믿던 톰은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게되고, 사랑은 단지 환상일 뿐이라는 썸머는 운명같은 사랑을 알게된다.

이 영화를 보기 전 한 댓글을 봤는데 썸머가 쓰레기라고 했다.
위 장면에서 썸머가 결혼한 남자에게서 톰에게 느끼지 못한 걸 느끼게 되었다는 대사 때문일까?
누군가를 열정적으로 좋아한다고 해서 상대방도 꼭 그래야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난 썸머가 나쁘다고 말하기 조심스럽다. 그냥 단지 둘의 정도가 맞지 않았을 뿐.

마지막에 톰도 새로운 연인을 만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어 안쓰러운 마음은 없다.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맞는 사람이 있으니까..
많은 생각할 필요없이 가볍게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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