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좋은 아파트에 살아야 하는 이유

by adore,young 2021. 8. 7.
728x90
반응형

햇살도 쨍쨍한 토요일, 잠시 외출 후 집에 들어오는 길이었다.

 

아파트 1층 엘리베이터를 타려는데 옆집 할머니가 내리길래 인사를 했다

 

엘리베이터를 타자마자 느껴지는 더러운 냄새....

 

관리실에서 엘리베이터 바닥에 뭘 흘리지 말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붙여놓았었는데 여전히 바뀌지 않는다.

 

나를 마주치자 민망한지 바닥을 발로 쓱쓱 문지르는데 그게 더 싫다. 진짜 더러워.....

 

왜 피해를 주는 사람은 항상 피해를 주는 것일까?

문에 붙어있는 전단지 떼서 우리집 문 앞에 버리기, 남의 우산 마음대로 쓰기, 목소리도 커서 시끄럽게 하기 등등

 

포스트잇이라도 붙여놓겠다고 하니 부모님은 절대 안된다고 한다. 그러면 이웃사이에 껄끄러워진다고 그냥 참으라고 했다. 왜 이런 부당한 일에도 말을 하지 못하고 참아야 하는 걸까? 아파트 청소해주시는 여사님도 이 문제로 말씀을 하신적이 있다. 한 사람때문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

 

본인도 알면서 잘못된 행동을 고치지 않는 심리는 뭐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직접적으로 말을 해줘야 하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환경이 중요하다는데 마주치기도, 옆으로 지나가기도 싫다. 괜히 더러운거 묻을거 같음

 

 

 

긍정적 마무리,,

타산지석으로 삼고 절대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728x90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질투를 해결하는 방법  (0) 2021.08.24
왜 돈을 벌어야 하는가? 에 대한 나의 생각  (0) 2021.08.09
인턴 2주차 일상, 탈출은 지능순  (0) 2021.08.04
3일차 인턴의 비밀일기  (0) 2021.07.28
인턴 첫 날 후기  (0) 2021.07.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