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으로는 출,퇴근을 도저히 할 수가 없어서 차를 한대 더 구매했다.
정말 왕초보인 내가 새차를 몰기엔 위험(?)하기 때문에
아빠가 신차를 타고, 내가 기존 차를 운전하기로 했다.
최근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인해 3달 정도 기다린 뒤 드디어 새 차를 수령했다!
임시 번호판으로 며칠 운행해보며 하자 문제가 있는지 검토하고
기간 내에 차량등록 사업소를 방문해 새 번호판으로 바꾸면 된다.
물론 이 과정은 차를 구매한 영업소에 모두 위임할 수 있다. (이게 관행!)
하지만 약간의 비용을 더 아낄 수 있기도 하고,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았다.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
1) 신차 등록
- 신분증
- 자동차 제작증
- 임시운행 허가증
- 보험가입증명서
- 취등록세 결제 금액
- 채권 결제 금액, 인지세 (현금으로 준비)
2) 명의 양도(중고차 매매, 명의 이전 등)
- 양도인/양수인 신분증
- 양도인이 참석하지 못할 경우 양도인의 인감
- 보험가입증명서
- 취등록세 결제 금액
- 채권 결제 금액, 수입인지세 (현금으로 준비)
준비를 모두 마치고 차량등록 사업소로 고고
회사 반차를 내고 가는데
학창 시절 조퇴(?)하는 기분이었다 키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04.gif)
차량등록 사업소에 들어가면
앞쪽에 여러 서류가 비치되어 있고, 바로 옆에 안내데스크가 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작성할 서류가 맞는지
안내데스크 확인은 필수!
서류 작성을 완료하면 몇 번 창구로 가야하는지 알려준다
+) 명의 이전 차량은 주행거리를 미리 알고 가면 좋다.
당연히 차량 번호도 알아야겠쥬?!
맨 처음 가는 창구는
신차의 경우 -> 6번
명의양도 차량의 경우 -> 7번
* 6, 7번 창구는 매우 많이 밀리기 때문에 번호표를 미리 뽑아두고 서류를 작성하는 것도 방법
그 이후로는 창구에서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
나의 경우, 신차 등록과 명의 이전을 같이 했기 때문에,,
6 → 1 → 채권 납입 →7 → 1 → 채권 납입 → 10
→ 번호판 부착 → 6(임시번호판 주고 신분증 되돌려 받기)
순으로 움직였다.
각 창구는 번호표를 미리 뽑아두기!!
하라는 대로 하니 어려울 건 없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대부분 영업사원 분들이 위임받아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영업소에 위임하면 당연하게도 n만원의 수수료가 더 든다.
새 번호판을 받아 부착할 때 번호판 가드가 꼭 필요하다고 한다.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해놓으면 차량등록사업소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가드가 없어도 된다는 말에 미리 구매안한거 후회중 ㅠ
마지막 사진은 번호판 부착 후 떼어진 임시번호판 가지고 6번 창구 가는 중~ㅋㅋㅋ
신분증을 받고 등록과 명의 이전이 모두 끝났다.
서류 작성부터 신분증 회수까지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렸다.
생각보다 일찍 끝남 ㅎㅎ
- 차량 등록 및 명의 이전 후기 끝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 없는 무주택 2030이라면 꼭 봐야할 영상 (0) | 2022.02.05 |
---|---|
[영국 드라마] 이어즈앤이어즈 6부작 후기 (0) | 2022.01.31 |
미혼 무주택자인 20대가 아파트 청약 확률을 높이는 방법 (0) | 2021.12.20 |
월급 200만원으로 가장 빠르게 1억 모으는 방법 by.켈리 최 (0) | 2021.11.28 |
부동산 구매 시 필요한 수수료, 세금, 부대비용 총 정리!! (0) | 2021.10.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