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화적 자본이 없는 사람이 성공하는 요령 5가지
유튜브를 둘러보다가 세바시 채널을 보게 되었다. 영상 제목은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사람이 성공하는 5가지 요령'
또한 강연자는 예전에 인상깊게 읽었던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이라는 책을 집필한 작가셨다. 매우 공감되고 도움이 되는 영상이라 블로그에 그 내용을 기록해보려 한다.
1. '해봤자 별거 없을거야'라는 말에 귀 기울이지 않기
단순히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것과 내가 직접 경험하는 것은 그 디테일이 다르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에게 '송충이는 솔잎을 먹으며 살아야 한다'는 말을 지금까지도 듣고 있다. 이러한 말을 반복적으로 듣게 되면 무기력해지며 '내가 원하는게 나의 분수에 맞지 않는 일이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자기가 직접 경험해 본다면 일의 성패와 상관없이 분명 얻는 것이 있게 된다.
2. 자신의 의지를 믿지 않기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강렬한 의지가 있는게 아니다. 단지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든 것이다.
연예인들은 출산 후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한다. 사람들은 어떻게 의지가 강하세요?라고 묻는다. 하지만 이것은 소속사와의 계약, 식단조절 전문가, 헬스 전문가라는 환경이 뒷받침된 결과이다.
또한, 내가 이 일을 어떻게 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마감이 있으면 어떻게든 한다.
이렇게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의지만 믿는 것보다 성공확률이 더 높다.
구체적인 방법은 아래와 같다.
- 책을 읽을것이라는 목표대신 독서모임에 가입하기
- 매달 한 편씩 단문을 써야지 대신 글쓰기 모임에 가입하기
결론 : 주변 환경을 내가 할 수밖에 없게 만들자
3. 해야 하는 일로 돈을 벌되, 월급 10% 이상은 나에게 투자하기
적은 금액의 월급을 받는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아끼기만 한다면? 그때만 할 수 있는 기회들을 날려버릴 수 있다.
연사는 월급의 10%는 자신이 배우고 싶어하던 글쓰기, 카피라이팅, 사진을 배워 지금까지 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다.
댓글을 보다 한 댓글이 유독 기억에 남았다. 수험생 시절 돈을 아끼기 위해 독서실을 끊지 않고 자신의 의지만 믿고 집에서 공부를 했다는 내용이었다. 댓글의 내용을 보면 당시의 나에게 투자하지 않았다는 걸 후회하고 있었다.
결국 나에게 투자하라는 것도 내가 원하는 기술을 얻기위해 그 환경을 만들라는 것과 같다.
4. 꾸준히 새로운 사람 만나기
'약한 연결의 힘'
대부분의 문제는 가까운 사람보다 건너건너 아는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문화적 자본이 많은 사람들은 얕은 연결의 관계를 많이 가지고 있다. 따라서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주변의 도움을 받아 곧바로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사회, 문화적 자본이 약한 사람들은 강한 연결을 가진 사람에게만 도움을 받으려 하고 받을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편안한 곳에만 머무르지 않고 내가 가고 싶은 곳, 내가 질투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곳으로 간다. 그리고 그 사람의 비결을 습득해서 나의 것으로 만든다. 결국 나의 발전으로 귀결된다.
5. 자주 등장하는 장소 정하기
자주 가는 장소는 그 사람의 행동과 무의식을 바꾼다. 연사는 시간이 날 때마다 광화문 교보문고, 파주 출판단지에 갔다. 자주 보면 베스트셀러의 흐름이 보이고 이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러한 생각의 변화로 출판사에 메일을 보냈다. "한 달에 한번 돈을 받지 않고 글을 기고해도 될까요?"
이전과 다른 관점의 변화로 저자는 작가가 될 수 있었고, 두 번째 책을 내게 되었다.
※ 알게된 것
self made man/woman 자수성가한 사람
더 좋은 곳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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