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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book

돈을 벌기 위한 인문학 공부 - 부의 인문학 정리 & 요약

by adore,young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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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인문학

몇 년 전부터 인문학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오고 있다.
그 때는 인문학의 중요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성공에 관한 책을 많이 읽을 것이다.
하지만 성공한 저자에게 일어난 상황이 완벽히 동일하게 나에게 일어날리가 없다.

결국,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최선의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인문학에 대해 알아야 하는 것이다.

책의 저자는 부동산 카페에 ‘인문학적인 관점의 부동산 이야기’를 써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저자가 가진 인문학적인 안목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




1. 맨 처음 분양하는 구분 상가를 분양받아 성공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신도시는 상권이 언제, 어떻게 형성될지 아무도 모른다. 상권이 제대로 형성되려면 앞으로도 몇 년을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 확률로만 본다면, 산 가격에 다시 되팔 수만 있어도 나는 성공이라고 평가할 것 같다.

상가는 넘친다. 진입 장벽이 없기 때문이다. 반면에 아파트는 청약 통장 같은 진입 장벽이 있다. 그러니 돈이 있다고 해서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는 게 아니다.
WHY?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값이 오르는 것이다.

상가, 빌라, 단독주택이나 오피스텔은 청약 통장이 필요없다.
WHY? 이는 수요보다 공급이 넘친다는 뜻이다.

‘거리의 소멸 디지털 혁명’이라는 책 제목을 들어봤다면 상가를 사고 싶은 마음은 없을 것이다.

처음 분양 받는 상가는 권리금이 없어서 좋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권리금을 내더라도 이미 상권이 자리잡은 상태에서 진입하는게 좋다는 걸 깨달았다.



2. 거인의 어깨위에 서면 돈의 길이 보인다.

그렇다면 거인은 어디에 있나? 바로 책 속에 있다.

Ex) 주식투자로 100억 넘게 번 두 사람이 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독서량이 많다는 것이다.

Ex) 저자는 강원랜드에 투자해서 5배를 벌었다.
로버트 윌슨이란 전설적인 투자자가 카지노주를 공매도하고 세계 일주를 하는 동안 파산할 뻔했다는 이야기를 책에서 읽었다.
중국인들이 도박을 좋아하고 한국인들 역시 도박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서 알고 있었다.
피터린치의 저서에서 카지노주의 엄청난 위력을 언급하고 있었다.

Ex) ‘국부론’의 불쾌하고 불명예스러운 직업일수록 수입이 많다는 언급이 많다.
- 어느 나라나 백정은 수입이 좋다.
- 사형 집행인은 수입이 상당히 많다.
- 여관 또는 술집 주인은 명예롭지 못하기에 돈을 많이 번다.

=> 심리적 진입 장벽이 높을수록 돈을 많이 번다.

저자는 불쾌하고 불명예스러운 투자처에 투자하면 수익을 많이 거둘 수 있을 거란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이를 부동산 투자에 적용해 집창촌 내의 상가주택을 경매로 매수했다.
Ex) 용산 텍사스촌, 청량리 588, 천호동 텍사스촌 등은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고 역세권 상업 지구에 위치해 있다.

 

 


3. 주식투자는 시장이 미처 알지 못하거나 평가하지 못한 가치를 남보다 먼저 알 수 있을 때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주식투자에서 완벽한 성공은 언제 오나?
바로 시장과 반대의 입장에 서 있는데 시장이 틀리고 자신이 옳았다는 것이 밝혀질 때다.

시장이 평가하지 못한 면을 볼 수 있는 안목은?
그 비밀은 남과 다른 해석 능력에 있다. 그리고 남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은 독서에서 온다.



4. 살아남으려면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을 익혀라

대부분의 사업가는 부동산과 주식 가격이 올라서 부자가 되었다. 이것이 진짜 현실이다.

부자가 되려면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는 것 외에 부동산과 주식 투자를 잘해야 한다.
투자를 잘하려면 먼저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을 알아야 한다.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 1

금본위화폐 제도가 붕괴되며 모든 지폐는 금이 없어도 정부의 맘대로 찍어내는 돈이 되었다.
이렇게 마구 돈을 찍어내면 돈의 가치가 떨어져 인플레이션이 온다.
이런 시스템하에선 돈을 빌린 사람이 득을 보게 된다.

돈을 빌려 부동산에 투자하면 더 큰 돈을 벌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부동산 가격은 오르고 빚 가치는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빚을 내서 부동산에 투자하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 것인가?
장기적으로 보면 항상 그렇다.
but 염두에 둘 점은, 자산 가격에는 사이클이 있다는 것이다. 자산은 하강과 상승 사이클을 그리면서 우상향한다.

빚은 원리금을 갚을 수 있는 범위내에서 얻어 장기 투자를 하면 부동산은 절대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보험업은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을 가장 잘 활용한 비즈니스이다.


현재 화폐로 받고 후일 실제 가치가 떨어지는 화폐로 지불을 약속한다. 한국종합주가지수와 보험업종 주가지수를 비교해보면 보험업이 8배나 더 높다.

보험업에 종사하거나 보험 주식에 투자한 사람은 자신의 재능과 노력에 상관없이 남보다 돈을 더 벌게 된 것이다.


 

돈은 빚으로 생겨난다


갑이 100원을 A은행에 맡기면 A은행은 지급 준비금으로 10원은 보관하고 나머지 90원을 을에게 대출해준다.
을이 90원을 B은행에 맡기면 B은행은 9원을 빼로 81원을 병에게 대출해준다…….(이후 생략)

 

 

 

1986년 아파트 가격 통계를 만든 이후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 것은 딱 3번이었다.

1) 노태우 정부의 200만 호 대량 공급
2) IMF 때
3)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렇게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집값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장기적으로 상승할 수 밖에 없다.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 2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화폐를 보유한 국민들의 실질 구매력이 떨어지니(살 수 있는 가격이 비싸짐)
결국, 국민의 재산이 정부로 넘어가는 것과 같다.

또, 인플레이션 덕분에 실물 자산인 부동산과 주식의 가격이 오르면 세금도 더 많아져 정부로 이전된다.

하이퍼 인플레이션 발생시
화폐를 받는 순간 실물 자산으로 바꾸어 놓지 않으면 그 가치는 순식간에 휴지에 수렴한다.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부자가 많은 것도 바로 이런 메커니즘 때문이다.
앞으로도 화폐 가치는 떨어질 것이고 실물 자산인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리얼 머니’를 보유해야 한다.
그게 부동산이고 주식이다. 자산 상승 사이클을 주목하고 바닥에 이르렀을 때 과감하게 빚을 얻어 투자 해야 한다.
투자의 핵심 - 바닥이라고 생각될 때 과감하게 빚을 얻어 투자하는 것, 가장 빠르게 재산을 늘리는 방법이며 자본주의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이다.


 

 

 

- 여기까지 프롤로그 요약 &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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