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 말고 하고 싶은 일에, 갖고 싶은 것에, 먹고 싶은 음식에 돈을 써라. 여러분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에 파묻혀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리에 다카후미의
'가진 돈은 몽땅 써라'를 읽고 인상 깊은 부분을 필사하며 정리했습니다.
p. 30
유튜브든 글쓰기든 요리든 뭐든 다 좋다. 모르는 게 있다면 아낌없이 돈을 써서 새로 배우고 당장 시도하라. 자금의 여유가 있다면 당장 스타트업에 도전해도 좋다.
조직은 당신의 평생을 책임지지 않는다. 대신 그 불안을 새로운 기회로 여겨라. 오늘날 샐러리맨들은 자신의 능력에 맞는 일과 수입을 찾아 나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p. 32
사람은 항상 자기가 하고 싶으느 일을 하며 살아야 한다. '무엇을 하고 싶은가?', '어디에 가고 싶은가?' '무엇을 좋아하는가?'를 끊임없이 자신에게 묻고 이를 위해 필요한 실천을 대담하게 반복해가야 비로소 인생이 풍요로워진다.
p. 35
자기 집을 소유하는 것은 여러 의미에서 상당히 큰 리스크를 짊어지는 것이다. '내 집=행복'이라는 가치관은 이미 철 지난 환상이다. 앞으로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찾아 자유롭게 이동하며 살자.
처음 읽을 당시에는 이 부분에 전혀 공감하지 못했다.
최근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져서 실거주 한 채는 꼭 있어야해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다시 읽어보니 저자가 한 말의 의미를 알 것 같다.
p. 60
배움과 놀이는 해본 만큼 경험이 쌓인다는 점에서 같다. 사회인이 자격 취득을 위해 학교에 다니거나 틈만 나면 미팅을 나가는 것이나, 이 경험들을 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그 효과가 크게 다르지 않다.
심지어 살다 보면 배움도 좋지만, 놀이의 투자 효과가 더욱 크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도 온다. 고생해 취득한 자격증보다 미팅에서 만난 여성이 이야기한 요즘 유행이 사업 아이템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인생은 배움에 대한 의지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런 의미에서 계속 놀고 싶은 욕망을 유지해야 한다.
앞으로 투자해야 할 부분은 놀이이다.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여기 시간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p. 75
인정 욕구를 버려야 한다.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무리하다가 더 나쁜 결과를 내기도 한다. 이게 다 일을 혼자서 해내면 인정을 받으리라는 욕심 때문이다.
p. 149
꺾이지 않는 마음의 근본적인 지지대는 체력이다.
p. 179
갖고 싶은 물건은 사고 싶을 때 바로 사자. 좋은 정보를 얻거나 빠르게 써볼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현대사회에서 정보수집이란 수렵 사회의 사냥과 같다. 사냥꾼처럼 정보를 낚아채 머릿속에서 요리한 다음 아웃풋을 내야 한다.
<읽으면서 생각한 것>
주식과 부동산 투자는 합리적인 도박이라고 한다. 그래놓고 저자 본인이 운영하는 IT 회사는 매우 안정적인 산업이라고 한다.
저자는 자산을 현금이나 주식, 부동산에 두지 않을 뿐 사업이라는 한 분야에 모든 자산을 몰빵한 것과 다름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 사람들이 이 책의 저자처럼 사업으로 소득을 낼 수 있는 확률이 높을까? 아니면 재테크로 그만한 소득을 만들 확률이 높을까?
난 후자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얻는 것 하나는,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원하는 것을 미래로 미루지만 말고 돈을 써서 경험한 다음 거기에서 얻은 인사이트로 더 많은 돈을 벌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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